▲ 사진 = Rachel King |
코로나19는 우리가 살고, 일하고, 여행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우선 순위를 매기는 방식도 변화시켰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제한됐던 것들이 해제되면서 여름 여향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을 고민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개와 고양이이 입양 및 분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모든 사람들이 절친한 친구를 집에 홀로 두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에 발맞춰 미국 내 여행업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반려견 친화적인 장소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 사진 = Rachel King |
▲ 사진 = Rachel King |
센트럴 파크에서 불과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호텔에서 반려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의 대접을 받는다.
이 호텔의 오너 및 직원들은 대부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사랑과 보살핌을 알고 있으며 사람과 동등한 수준의 대접을 해주고 있다.
일단 호텔에 입장하면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수면 텐트, 맞춤형 자리매트가 딸린 독특한 음식과 물 그릇, 안락한 침대 등이 있다.
그리고 반려견이 즉시 먹을 수 있는 간식들과 레스토랑에서 만든 메인 코스 요리 및 조식 메뉴 등도 준비되어 있는데 개 전용 룸서비스 메뉴이다.
호텔 숙박료는 하룻밤에 1075달러 (한화 약121만원)이며 객실당 250달러(한화 약28만원)의 반려동물 청소비가 부과되는데 안내견 등의 서비스 견은 이 비용이 면제된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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