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4년 연속 'BBMAs'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 영예(종합)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15 1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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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 4년 연속 수상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미국 LA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2020 BBMAs'가 개최된 가운데 Mnet에서 독점 생중계, 방송인 오상진, 안현모가 진행과 통역을 담당,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해설자로 함께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하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와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다. 아미와의 연결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시상식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함께 했다. 빨간 슈트를 입고 지난 8월 21일 발매한 후 현재까지 빌보드 핫100 최상위궈권에 이름을 올린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조나스 브러더스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은 이래 4년 연속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역시 '다이너마이트'가 7주째 빌보드 핫100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모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BBMAs'서 2관왕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쉽게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자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BE(Deluxe Edition)'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일상에서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과 세상을 향한 위로를 담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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