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전문성 강화 ‘젊은 인재’ 등용…2022년 대표이사급 인사 단행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1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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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로엑스 박성순 전무, 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선임
동원시스템즈, 장성학 부사장 영입, 소재사업부문 총괄

[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원그룹은 1일 사업부문별 전문성 강화와 함께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동원그룹은 동원로엑스에서 물류사업을 맡아온 물류전문가 박성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대표이사에 선임했고, 김종성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 자문역할을 맡는다. 

 

▲ 동원그룹.

 

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제조, 개발, 영업 업무 등을 경험한 장성학씨를 영입해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경영을 총괄하는 부사장에 임명했다.

 

이외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인 서범원 전무와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인 강동만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됐고, 동원시스템즈 민은홍 전무를 동원산업 경영총괄로 배치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은 물론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아울러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기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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