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최근 '도깨비'-'커피프린스' 시청, 공유에 반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27 1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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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장영남이 공유에 팬심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온라인으로 제작보고회가 개최, 감독 이용주,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장영남은 자신이 분한 임세은에 대해 "실험을 통해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탄생시켰다. 옆에서 그 모든 것을 지켜본 책임 연구원이다. 서복을 챙겨주니 전적으로 저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서복에게 본의 아니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특기는 '겉냉속따''서복바라기'다. 장영남은 "임세은이 엄마처럼 살뜰하게 엄마처럼 챙겨준다. 옷을 입혀주고 밥도 먹여주고 연구원으로서 본분도 다 한다. 굉장히 다정다감하게 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영남은 앞서 공유와는 '김종욱 찾기'에서 오누이로 호흡을 맞춘 바. 그는 "사실 공유씨보면서 반했다. 얼마 전에 '도깨비'랑 '커피프린스' 봤는데 '김종욱 찾기'에서는 제가 엄청 때렸다. 다짜고짜. 만나기만하면 때렸다"고 회상했다.

 

이에 공유는 "그렇게 아프진 않았다. 찍고 난 다음에 너무 미안해하셨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직접적으로 때리진 않는다. 이번 '서복' 시나리오 보고 마음에 들었던 대사가 임세은 박사 씬이다. 저랑 처음 만나는 씬인데 거기서 시니컬하게 대사하시는데 좋아하는 씬의 좋아하는 대사인데 받는 입장에서 너무 좋았다"고 호흡을 전했다.

 

한편 '서복'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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