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온 "일본인 멤버 키오, 한국어 공부로 모국어 긴가민가하더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11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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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T1419가 연습생 생활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오전 11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신인 보이그룹 T1419 (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온, 키오

 

T1419는 5명의 한국인 멤버와 4명의 일본인 멤버로 구성됐다. 한국, 일본, 미국 동시 데뷔를 목표로 한 초특급 프로젝트로 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합작해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데뷔까지 2년간 팀으로 연습생 생활을 한 바. 이날 건우는 "저희가 2년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서로 각국의 언어를 공부하면서 회화적인 스킬을 늘려나갔다. 꾸준히 연습하고 공부하니 서로 각자의 나라 언어가 익숙해졌다. 조금은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일본 관계자분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다. 일본인 친구들이 일본어를 긴가민가했나보더라다. 그래서 저희가 설명을 해줬었다. 그제서야 알아들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여기에 온은 "제가 일본어 공부를 하던 중에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키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근데 키오가 긴가민가한 표정을 짓더니 휴대전화로 검색하더라. 정말 얘들이 한국인이 됐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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