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소재 신선, '젤리' 구현 궁금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24 1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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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남주혁이 '보건교사 안은영'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개최, 이 자리에는 감독 이경미, 작가 정세랑, 배우 정유미, 남주혁이 함께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남주혁은 "학교 설립자의 손자이자 특별한 기운으로 둘러싸인 한문교사다. 제 특별한 기운으로 안은영을 충전해주고 제가 어떤걸 뒤집어 버려서 학교에 어마어마한 젤리들이 나타나게 되고 안은영과 물리치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소재 자체가 신선했고 홍인표라는 인물을 봤을 때 재밌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미 감독님과 작품을 하고 싶었고 감독님이 '젤리'를 어떻게 만들어내실지 너무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경미 감독은 "너무 현장이 행복했다. 시리즈물은 영화 작업보다 몇 배 빨리 찍어야 하고 모든 것들이 힘들다. 유미씨와 주혁씨가 너무 사랑스러웠고 함께 가줬다. 다음에 또 함께 하고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유미와 남주혁은 "오예" 환호성을 지르거나 '엄지척'을 하며 환호로 화답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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