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뉴이스트, 아론 새 앨범 유동적 활동 "건강 최우선"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12 11: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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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뉴이스트 아론이 정규 2집 앨범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 활동을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아론이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론은 올해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뉴이스트 새 앨범 발매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는 멤버 본인의 의지가 커, 아론은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논의 하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다방면으로 컴백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정규 2집 앨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상황이나, 당사는 모든 스케줄과 무대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팬들에 양해를 구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19일 컴백을 앞두고 정규 2집 'Romanticize' 트레일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귓가를 사로잡았으며 또 다른 자신과 대치하고 있는 아론의 모습과 메이크업이 번진 채 길 위에 쓰러져있는 민현이 번갈아 등장해 기묘함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JR은 타오르는 폭죽 사이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렌은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으며 백호는 석고 조각상을 만들기 시작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상 말미 오브제의 균형이 무너지면 조각상은 완전히 파편화되고 도시 배경은 폭포처럼 무너져 내리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더해 거리를 유지한 채 팽팽하게 마주하던 두 명의 아론이 서로를 끌어안는 모습이 비춰져 그 의미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의 뉴이스트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트레일러 영상은 'Romance'를 둘러싼 색다른 접근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추측과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정규 2집 'Romanticize'에는 뉴이스트가 해석한 낭만이 담겨 있다고 전해져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omanticize'를 공개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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