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를 위한 준비...펫티켓을 강화할 필요있어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4 13: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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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ogs Trust

 

수지 더글라스(Suzie Douglas)는 도그 트러스트(Dogs Trust)가 운영하는 무료 훈련 서비스인 도그 스쿨의 수석 조련사이다.

그녀는 코로나19 봉쇄조치가 끝날 무렵 개들을 위해 어떤 준비가 중요한지 조언했다.

가정으로 입양되는 반려견은 적응을 위한 많은 훈련이 필요하며 봉쇄기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반려견들이 3개월의 봉쇄조치 기간 동안 일방적인 관심을 받고 나면 그들은 그것에 꽤 익숙해졌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봉쇄조치 이전의 자리를 찾아가는 훈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그 스쿨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함께 경험하게 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멈추고 문제행동을 예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그 스쿨에서 강아지들을 위해 가르쳤던 기술들은 성견들이 이제 일상의 삶에 익숙해지도록 돕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 들어 리드(줄잡기) 스킬은 사회적 거리두기 당시에는 필요가 없었지만 이제는 다시 필요하게 될 것이다.

비록 반려견이 부르면 돌아오도록 훈련을 받았고 짧은 줄을 잡고 걷게 되더라도 그것을 다시 강화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이 많은 공간속으로 반려견에 의해 끌려들어가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추가로 견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직장에 출근하고 생업을 꾸려가다보면 반려견과 함께 있는 시간이 다시 줄어들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행동에 대한 대비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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