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스타일링 위해 핑크색 가발도 써봤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05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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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타일링을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 감독 홍원찬, 배우 황정민, 이정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CJ엔터테인먼트

 

이정재는 영화에서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달리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이날 이정재는 "나는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스타일링에 관여를 많이 하지 않는다. 내가 관여를 하다보면 나의 스타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보통은 준비해주신 것 위주로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이번엔 어려웠다. 의상과 아이템도 여러군데서 찾아야 해서 스타일리스트와 코웍을 했다"며 "테스트도 많이 하고, 하늘색, 핑크색 가발도 써봤다. 하지만 그런 여러 시도 끝에 레이 룩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개봉은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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