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뉴욕, 반려견과 망중한을 즐기는 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제타존스'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3 1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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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atherine Zeta-Jones Instagram 캡쳐

[하비엔=박명원 기자] 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제타 존스(Catherine Zeta-Jones)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 내리는 뉴욕에서 자신의 반려견 테일러(Taylor)와 함께한 즐거운 순간을 공유했다.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Mask of Zorro)로 잘 알려진 캐서린 제타존스는 뉴욕의 한 산책길에서 몰티푸(말티즈와 푸들의 이종교배종)를 데리고 야외에서 함께한 순간을 게시한 것. 


해당 장면은 캐서린 제타존스 주변에 온통 하얀 눈이 내리면서 테일러는 선두에 섰고 겨울 날씨 속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했다.


테일러는 하얀 눈 속을 질주했고 눈 오는 날을 만끽하는 듯 했다.

캐서린 제타존스는 마스크 오브 조로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에서 만난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더글러스(Michael Douglas)와 2000년 결혼했다.

마이클은 영화 상영 중에 캐서린 제타존스의 옆에 앉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고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당시 마이클은 "나는 당신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테일러가 처음 캐서린 제타존스의 집에 도착한 것은 마이클의 아버지이자 유명한 배우인 커크 더글러스(Kirk Douglas)가 세상을 뜬 직후였다고 한다.

테일러는 커크가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 만에 도착해 슬픔에 잠겨있던 마이클에게 힘을 북돋워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테일러는 더글러스 가족의 첫 번째 반려견이 아니었으며 10년 넘게 함께한 반려견 피가로(Figaro)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빈자리를 메꿔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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