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유재명 "창복, 범죄조직 뒷 수습도 감사해 하는 인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21 1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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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유재명이'창복' 캐릭터를 설명했다.

 

21일 오전 영화 '소리도 없이'의 제작 보고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감독 홍의정, 배우 유아인, 유재명이 참석, 박경림의 MC로 진행됐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아인, 유재명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유재명은 "창복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착한 사람이다. 스스로 복이 많다고 느끼는 인물이다. 항상 태인(유아인)에게 항상 과하지 말자고 하고 성실하게 기도하는 인물이다. 의도하지 않은 일이지만 돌아가신 분들의 뒷 수습을 하면서도 감사함을 느끼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의도치 않은 이야기에 휘말리게 되고 선과 악은 무엇인기,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포인트"라며 "태인에 비교적 말이 많은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홍 감독은 "초희는 납치가 된 아이다. 그 아이때문에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상징적인 의미가 많이 남긴 캐릭터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소리도 없이'는 오는 10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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