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측 "개봉일 잠정 연기, 오늘(23일) 언론배급 시사회도 취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23 11:16:17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돌멩이'의 개봉이 잠정 연기된다.

 

23일 영화 돌멩이’ 측은 “9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오늘(23일) 진행 예정이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은 취소되었다. 급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분한 배우 김대명은 영화 ‘마약왕’ ‘골든슬럼버’ ‘해빙’ 등,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송윤아는 ‘석구’의 정미소에서 ‘은지’가 사고를 당한 날, 유일한 목격자였던 ‘김선생’으로 분했으며, 김의성은 ‘석구’를 보살펴온 마을 성당의 ‘노신부’ 역을 맡아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편 '돌멩이'는 지난달 28일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개봉일은 연기한 바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