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신작] '해리포터'→ 이번엔 '호빗'...'1917' 등 대작 총공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09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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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연말을 맞아 <해리포터>에 이어 대작 시리즈를 선보인다.


9일 왓챠 측이 공개한 신작 라인업에는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한 기념비적인 전쟁 영화 <1917>과 마블 팬들을 사로잡았던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해리 포터> 시리즈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왓챠는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사로잡은 두 영화를 통해 그 열풍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1917>은 샘 멘데스 감독과 <블레이드 러너 2049>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탁월한 영상미와 함께 영화 전체를 롱 테이크처럼 연출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국내외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다른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달리 평행 세계를 다룬다. 마블 코믹스에 등장했던 6명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스파이더맨을 만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왓챠에서 4K HDR(HDR10+, 돌비비전) 및 돌비 애트모스로 감상 가능하며 더빙판도 지원한다.
 

 

이후에도 인기 블록버스터 영화와 영화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화제작들이 연달아 왓챠에 도착한다. 16일에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 <007> 시리즈와 안재홍 주연의 <해치지 않아>가 서비스된다. 다니엘 크레이그 표 제임스 본드의 팬이라면 <007 카지노 로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까지 총 4편의 영화를 모두 왓챠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이어서 23일에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1편부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까지 총 5편과 동명의 베스트 셀러가 원작인 로맨스 영화 <미 비포 유>를 왓챠에서 볼 수 있다. 2020년의 마지막 수요일인 30일에는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대서사시 <호빗> 시리즈와 월드 박스오피스 3억 달러를 돌파한 추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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