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 계좌 논란에 "모든 후원 정중히 사절"

이성화 / 기사승인 : 2020-02-19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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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임영웅이 후원 계좌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측은 최근 팬카페를 통해 임영웅의 개인 계좌 번호를 공개했다. 팬들의 후원 계좌 공개 요청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이 사실이 팬카페 외부로 알려지면서 논란으로 이어졌다.

 

결국 소속사 측은 19일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의 우려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영웅군도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 "지금 경연 중이니 영웅 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데 집중하겠으니 조금만 믿고 기다려달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3차전까지 진출, 4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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