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 릴레이 수주… 약 7200억 도시정비사업 예정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3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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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 노원구 월계동 정비사업 (사진:중흥건설그룹)
[하비엔=홍세기 기자] 중흥건설그룹이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3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지난 달 구미시 송정동 벨라아파트 재건축 249세대를 비롯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재건축 191세대, 부천시 원종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322세대 시공을 수주했다.

최근 중흥건설그룹은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서 중ㆍ대형 정비사업 외 소규모 재건축 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연내 노원구 월계동, 의정부 가능동 일대, 부천 오정동, 금천구 시흥동, 광주 산수동 일대의 수주 계약을 예정하고 있어 약 7200억 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중흥건설 도시정비사업 송종만 전무는 “현재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도시정비 수주전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중흥건설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 아파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부를 신설하여 첫해에만 1조1000억 원 이상의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5조 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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