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손잡고 가상 야구월드컵 론칭 예정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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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크라이크존’의 멕시코 매장 전경(사진:뉴딘콘텐츠)
[하비엔=홍세기 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으로 스크린야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뉴딘콘텐츠는 13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과 세계 최초의 글로벌 가상 야구 대회 출범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난해 12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딘콘텐츠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의 최첨단 기술이 WBSC가 주최하는 글로벌 가상 야구 대회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이클 슈미트(Michael Schmidt) WBSC 전무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딘콘텐츠와 협력하고,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인 ‘스트라이크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WBSC는 야구, 소프트볼 종목의 세계화와 팬층 확대를 목표로 디지털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뉴딘콘텐츠라는 혁신 기업과 함께하는 WBSC 가상 야구 월드컵 플랫폼이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뉴딘콘텐츠 홍진표 대표이사는 “세계 야구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WBSC와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WBSC 가상 야구 월드컵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제1회 글로벌 가상 야구 토너먼트의 개최 일정과 경기 진행 방식 및 규칙은 현재 논의 중이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WBSC는 2020년 12월, 야구와 소프트볼의 e스포츠 및 가상 버전을 공식 종목으로 승인했다. 뉴딘콘텐츠는 야구와 같은 스포츠의 디지털, 가상, 증강현실, 시뮬레이션 체험 등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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