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NASA)이 인정한 우주비행사 반려견 '넬리'

  • 박명원 기자 / 2020-04-14 1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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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lliebritiehbuldog/Caters News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 버즈 올드린(Buzz Aldrin), 샐리 라이드(Sally Ride )는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우주 비행사명예의 전당에 헌액(獻額) 된 인물들이다.

하지만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명예의 전당에 합류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반려인 라이아논 윌슨(Rhianon Wilson)이 찍은 우주비행사가 헬멧을 쓴 것처럼 머리에 주위에 거대한 비눗 방울을 이고 있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불독 넬리(Nellie)는 유명세를 탔다.

이 사진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우주 유영을 하고 있는 우주비행사 넬리입니다' 라는 자막과 함께 개들의 평점을 매기는 인기 있는 트위터(twitter) 반려동물 계정을 통해 공개됐으며 13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해당 트윗은 25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31000개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했다.

사진 촬영 당시 아들 잭(Jack)과 함께 있던 라이아논은 "넬리가 비눗 방울에 꽂혀서 펄쩍 뛰어다니며 터트리고 있었다." 고 말했다.

잭이 비눗 방울을 만들고 있을 때 넬리의 사진을 찍기로 결심한 라이아논은 넬리의 사진을 보고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라이아논은 "완전히 요행수였다! 마치 넬리의 머리가 거품 안에 갇혀 있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넬리는 유명해졌을 뿐만 아니라 생후 10주 강아지로서 미항공우주국(NASA)의 국제우주승무원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라이아논은 "넬리에 대하여 NASA에서 트윗한 사진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았을 때 사진 한 장으로 넬리가 얼마나 유명해졌는지 놀라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darth

넬리의 사진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은 넬리가 달을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 패러디 버전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라이아논은 "많은 사람들이 내게 넬리가 달을 걷고, 우주 유영을 하는 모습을 보내왔다.
"모든 사진들이 정말 사랑스럽고 나를 흐뭇하게 만든다."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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