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 시범사업 점검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5-18 14: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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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선 백석-대화 구간 시설물 검증
선로변 지상 및 차상 장치 등 점검

[하비엔=문기환 기자] 주용환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지난 17일 새벽 일산선(백석-대화, 6.6㎞)에서 진행 중인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 시범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주용환 코레일 서울본부장(왼쪽)이 지난 17일 일산선 백석-대화 구간 시범운행 열차 운전실에 탑승해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 시범사업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주 본부장은 일산선 백석에서 대화까지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 시범운행 열차 운전실에 탑승해 실시간 열차위치 전송 및 열차간 정보전송 현황을 보고받고 선로변 지상장치와 차상장치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철도전용 무선통신망(LTE-R)을 활용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KTCS-M)의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해 일산선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KTCS-M 시범사업은 향후 종합시험운행과 영업운전을 통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국산 철도신호시스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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