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X이민정 재결합..역대급 엔딩으로

김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7 13: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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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사이의 재결합. 그리고 또다른 로맨스시작..역대급 시청률 달성
▲출처=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갈무리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6일 방송에서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 분)의 재결합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장옥분(차화연 분), 최윤정(김보연 분), 윤재석(이상이 분)이 신혼집을 앞두고 서로 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송나희와 윤규진이 재결합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또 송나희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윤규진은 갑작스러운 사실에 기쁨의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과거에 유산 당시 남겨두었던 유아 용품들로 아기방을 만들어 송나희와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혼인 신고서’를 다시 제출하고 송나희가 윤규진과 함께 살았던 집으로 이사를 가며 부부로서의 시작을 보여주었다. 이 상황에서 서로 간의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은 기분 좋은 멜로 분위기를 선사했다.

한편, 송영숙(이정은 분)과 이현(이필모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보여줌으로써 드라마는 기분 좋은 상황으로 흘러갔다.

방송 끝자락에서는 송준선(오대환 분)이 부모님인 송영달(천호진 분)과 장옥분의 애정행각을 보게 되어 재밌는 상황이 그려졌다. 자식들이 모두 나가고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송영달이 장옥분을 안아들 때 송준선이 집에 들어온 것.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당황한 송영달은 장옥분을 놓치고, 당황하는 송준선의 모습에 재미있는 상황이 그려졌다.

100부작의 끝을 달리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하비엔=김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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