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개봉사단, 코로나19에도 온정의 손길 "더 많은 시간 가졌으면"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1 1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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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웅종 단장 제공

[하비엔=박명원 기자] 둥글개봉사단은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의 심성순화를 위한 동물매개치유 활동을 진행하는 등 유기적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동물매개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19(COVID-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나눔했다고 한다.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은 언론을 통해 교정시설에 마스크 지원이 풍족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위해 미평여자학교에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고 한다.


미평여자학교 김종준 교무과장, 소년보호위원회 김미령회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둥글개봉사단과 함께 동물매개치유 관련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김미령회장은 "그동안 둥글개봉사단과 함께 한 동물매개치유 활동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고 심성순화에 큰 효과가 있었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 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웅종단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한 동물매개치유 활동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


봉사활동은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했을 때 소통의 문이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동물매개치유견 스틸리와 우동이 모카, 나나도 마스크 나눔에 동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관계자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고 한다. 

둥글개봉사단은 후원 활동에 도움을 주는 많은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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