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 최후 이세영, 강승윤 도움으로 운명 뒤바꾸나(카이로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14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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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이세영과 강승윤 사이에 심각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오늘(14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13회에서는 이세영(한애리 역)의 위험천만한 계획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앞서 과거 한애리(이세영 분)는 김서진(신성록 분)에게서 한 달 뒤 살해되는 비극적 운명에 대해 전해 듣고 낙담했다. 하지만 유서일(신구 분)의 비리 증거를 가진 곽송자(황정민 분)를 설득, 비극의 근원을 해결하기 위한 반격을 시작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이런 가운데 무언가 결심한 한애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한애리는 휴대전화를 들고 고심하고 있는가 하면, 임건욱(강승윤 분)과 마주 선 눈빛에 두려움까지 서려있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것. 과연 한애리가 뒤틀린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준비한 위험천만한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임건욱이 불안감 가득한 얼굴로 한애리를 바라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임건욱이 지금껏 한애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게 된 일화가 공개돼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할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한애리가 어려운 형편에도 응급실로 모시고 간 것은 물론, 병원비까지 대신 내줬던 것. 과연 그녀 일이라면 물불도 가리지 않을 임건욱을 걱정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한애리와 임건욱 사이에 심각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두 사람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비극을 바꿀 수 있을지, 이번에도 임건욱은 그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오늘 펼쳐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카이로스’는 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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