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x이정재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05 1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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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황정민 이정재가 7년만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5일 오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 감독 홍원찬, 배우 황정민, 이정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보고회 캡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영화 '신세계' 이후 7년만에 호흡을 맞췄다. 황정민과 이정재 역시 재회를 작품 선택 이유 중 하나로 꼽으며 찰떡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황정민은 "정재랑 같이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다. '신세계' 때 워낙 좋았었고 다음에 하면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보기 드물게 대본이 첫장 넘기면 바로 끝장이 될 정도로 순식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재 역시 "당연히 정민 형 때문에 선택을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는 "형이 먼저 한다고 했고 저도 감독님께 제의 받고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정말 휘리릭 넘어가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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