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이하늘 폭로에 "혼란스러운 시기, 억측과 추측은 자제"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19 1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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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창열이 DJ DOC 멤버 이하늘의 폭로에 입장을 밝혔다.

 

19일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고인이 되신 이현배 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와 애도를 표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입장문을 내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적었다.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라며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이하늘의 친 동생 이현배의 비보가 전해졌다. 고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오늘(19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형인 이하늘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열과 이현배는 문제가 있었다"며 동생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배달 일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당시 MRI 조차 찍지 못해 이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고 주장했다.

 

사진=김창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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