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SR은 5월 첫째 주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비롯한 황금연휴기간 중 7일 SRT 일일 이용객 8만523명, 8일에는 운송수입 21억8천9백만원으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SR은 5월 첫째 주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비롯한 황금연휴기간 중 7일(토) SRT 일일 이용객 80,523명, 8일(일)에는 운송수입 21억89백만원으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
SR은 연휴기간 여행객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체됨에 따라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에 있는 부모님을 찾은 장거리 고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SR은 5월 초 ‘가정의 달’ 고객 이동 편의를 위해 중련 열차를 추가 투입해 열차 좌석을 최대한 공급했으며, 가족단위 국내 여행수요 증가를 감안해 단체승차권 발매를 재개하는 등 SRT를 이용하는 국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바 있다.
SR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주말 일부 시간대는 1주일 전부터 매진되고 있다며,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은 미리미리 승차권을 예매하고, 불필요한 좌석예매와 운행직전 취소 등을 삼가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계 휴가철까지 가용한 열차를 최대한 확보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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