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펭수처럼 되고 싶습니다"...카카오M, 흙수저 마스코트 서바이벌 론칭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7-31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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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라이언 선배님, 펭수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요!”

 

카카오M이 대한민국 ‘흙수저’ 마스코트들의 예측불허 파란만장 서바이벌 예능 <내 꿈은 라이언>을 기획, 제작한다. 최근 카카오M의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로 합류한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8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내 꿈은 라이언>은 ‘라이언 선배님’이 롤모델인 전국의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세계 최초의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 ‘마예종’에 입학해 펼치는 도전을 담은 서바이벌 콘텐츠다. 

 

마예종은 ‘마스코트에게 새 생명을’이라는 모토 아래 설립된 세계 최초 마스코트 전문 양성 교육기관으로, 전 직원 및 촬영 스탭까지 모두 ‘마스코트’들로 이루어져있다. 마스코트 전성시대 속 주목받지 못한 ‘흙수저’ 마스코트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그들만의 세계관 속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발산하며 수석졸업생이 되기 위한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래되어 잊혀졌거나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마스코트들이 총출동, 든든한 조력자 선생님들의 맞춤형 코칭과 트레이닝을 받으며 ‘수퍼루키’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공개된다고. 수석졸업생이 되면 장학금과 함께 모든 마스코트들의 꿈이라고 불리는 카톡 이모티콘 출시 혜택을 받아, 그야말로 마스코트 인생 역전의 기회가 주어지는만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치열하지만 귀엽고 코믹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스코트들은 서바이벌이 진행되면서 점차 저마다의 개성 만점 성격과 취향,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 남다른 개성의 퍼포먼스 실력, 보는 이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팬서비스까지 보여주며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입학식과 졸업식은 물론 놀이공원 퍼레이드 체험 등의 다양한 현장 실습까지, 인기 마스코트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특히 인간계인지 마스코트계인지 종잡을 수 없는 그들만의 세계관은 보는 이들을 점차 빠져들게 하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아이돌 못지 않은 팬덤 구축에 나선다고.
 

 

더불어 과연 어떤 마스코트가 출연해 넘치는 끼와 재능을 보여줄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부활을 꿈꾸고 있는 대전엑스포 ‘꿈돌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관중 경기로 잊혀질 위기에 처한 한화이글스 ‘위니’ 등의 마스코트가 출연한다고 귀띔했다. 과연 어떤 마스코트가, 어떤 세계관과 캐릭터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멘토 선배로는 누가 등장할지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종PD는 “사람 못지 않은 복잡한 세계관을 가진 마스코트들이 한자리에서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어디서도 본적 없던 서바이벌을 준비중”이라며,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인기에 목마른 대한민국 마스코트들이, 남녀노소 모두를 즐겁게 하는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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