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일라이, 지연수와 결혼 6년만 파경 "아들과 아내 행복하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1-27 1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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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 지연수 부부가 결혼 6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아들 마이클의 양육권은 엄마인 지연수가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소식이 있다. 아내와 저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본인은 미국에 거주중이며, 아내와 아들 마이클은 한국에 있다고 알린 그는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는 없지만 제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 찾아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라이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하겠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하며 이렇게 끝나게 되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1991년생인 일라이와 1980년생인 지연수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4년 6월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기간 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고, 커플 속옷 화보를 찍는 등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일라이가 부부의 파경 소식을 전해 응원을 보내던 누리꾼들에 아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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