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구조견, 서프사이드 콘도 붕괴 현장에서 희생자 수색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9 15: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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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사이드 콘도 붕괴 현장에서 희생자를 찾고 있는 '포스', 사진 = WFLA.com 캡쳐

지난 28일(현지시간) WFLA가 미국 탬파(Tampa)에서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고도로 훈련된 포스(Phorce)라는 구조견이 서프사이드(Surfside) 콘도 붕괴 현장에서 희생자를 찾는 것을 돕고 있다.

포스의 임무는 서프사이드 콘도 붕괴 현장에서 냄새로 잔해 더미에서 살아있는 생존자를 찾는 것.

그는 지난 주말 태스크 포스 3 (Task Force 3)의 구조견 팀 일원으로 현장에 배치됐다.

이번 주에는 서프사이드 현장에서 희생자를 찾기 위해 20여 마리의 구조견들이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각각의 구조견들은 한 번에 약 10분 동안, 보통 교대 시간이나 장비가 교체되고 현장이 조용할 때 임무를 수행한다.

포스는 그의 핸들러인 탬파 소방 구조대의 브리트니 비숍(Britney Bishop)과 함께 일하는데 이들은 힐스보로 소방구조대, 탬파 소방구조대, 피츠버그 소방구조대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3의 일원이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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