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업체와 '차량용 음성인식 기술' 공동 개발

LG전자-미국 쎄렌스사 MOU 체결
  • 송태섭 기자 / 2020-01-14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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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14일 미국 쎄렌스(Cerence)사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14일 미국 쎄렌스(Cerence)사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 박일평 사장과 쎄렌스사 산자이 다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ES 2020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용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쎄렌스는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로 LG전자는 쎄렌스와 함께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웹OS 오토 기반의 IVI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웹OS 오토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정보(information)이 합성어로,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라는 것은 자동차가 운송수단에서 문화·생활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가 차량 안에서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등 각종 기능을 음성인식으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쎄렌스사의 모회사는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인 뉘앙스(Nuance)사로 쎄렌스사는 자동차 사업부문을 모회사에서 분할해 설립됐다.

 

 쎄렌스사 산자이 다완 CEO는 "양사가 협업해 자동차 제조사나 1차 공급업체(티어1)가 고객들에게 최첨단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박일평 사장은 "쎄렌스사와 협업으로 커넥티드카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준 높은 차량용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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