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신작] '징벌', 새해 첫 익스클루시브 20일 독점공개...미스터리 사이코 스릴러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13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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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새해 첫 왓챠 익스클루시브 작품으로 미스터리 사이코 스릴러 드라마를 선보인다. 


13일 왓챠는 2021년 첫 번째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징벌>의 공개일을 1월 20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링크)을 공개했다.
 

 

<징벌>은 결혼식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스터리한 신부와 그녀에게 점점 매혹되어 가는 한 남자가 펼치는 서늘한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영드 팬들 사이에서 ‘<셜록> 이래 제일 재미있다’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보디가드>,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베르사유> 등에 참여한 토마 뱅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스라엘이라는 이국적인 배경, 매회 추가되는 새로운 떡밥들이 스토리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나탈리(나디아 테레시키에비츠)의 이중적인 두 얼굴과 황폐한 사막 가운데 서 있는 카림(레다 카텝)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름다운 신부와 대치된 처연하고 순진무구해 보이는 여인의 이미지는 나탈리의 양면적인 면을 드러내는 듯해 그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죽을 짓을 했거든요”라는 카피, 핏방울과 깨진 유리 조각 같은 효과도 극의 분위기를 암시하며 궁금함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피로 물든 결혼식을 비추며 서스펜스로 가득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인공 나탈리는 이스라엘에 사는 프랑스인으로,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체포됐지만 강하게 결백을 주장한다. 이어서 프랑스 영사관 직원 카림은 사건 소식을 듣고 나탈리의 과거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범인인지 피해자인지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나탈리의 모습과 함께 “다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아”라는 대사는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예감케 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왓챠는 지난해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킬링 이브> 시즌 3, <한자와 나오키(2020)>, <위 아 후 위 아> 등 매달 새로운 독점작을 공개해왔다. 특히 스릴러부터 드라마까지 각기 다른 장르는 물론, 매력적인 캐릭터와 서사가 돋보이는 웰 메이드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며 ‘띵작 공장’으로 입지를 다졌다. 올해는 미스터리 사이코 스릴러 <징벌>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진=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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