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새마을금고·에스티리더스PE 컨소시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5 1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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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하비엔=홍세기 기자] 효성그룹이 보유한 효성캐피탈을 인수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새마을금고를 투자자(LP)로 유치한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스티리더스 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15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캐피탈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는 에스티리더스PE 유한회사를, 차우선협상대상자로 WWG자산운용으로 선정됐다.

현재 효성은 효성캐피탈 주식 884만주(지분율 97.5%)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 측은 “지난달 28일 최종입찰 이후 주요 제안 조건들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며 “입찰가격, 자금조달 계획, 향후 경영계획 등이 중요 고려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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