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m 상공의 다리에 고립된 반려견 극적으로 구출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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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tantec / abc7news

[하비엔=박명원 기자] 미국에서 가장 큰 강 중의 하나인 미시시피강(Mississippi River) 위 3 6 m 상공에 고립된 개 한 마리가 죽음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다리 경비원들이 교대 근무 중 때마침 고립된 개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개는 36 m 상공의 교량 데크 바로 밑에 있었다.

개를 발견한 경비원들은 곤경에 처한 개를 구조할 수 있는 경찰을 불렀다. 


구출된 개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였으며 개가 어떻게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게 됐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미시시피강은 조류가 매우 빠르고 물색이 탁해서 일단 빠지면 구조가 힘들며 이미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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