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메뚜기 유재석→떡고 JYP까지 직접 섭외...'동물음악대' 창단한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1-30 0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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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캐럴을 만들 기위해 ‘동믈 음악대’를 창단을 하며 함께 할 멤버를 찾는다.

 

 

펭수의 좌충우돌 ‘동물 음악대’ 창단기는 오늘(30일) EBS 1TV 저녁 7시 30분 방송된 후, 오후 8시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 행복을 전파할 펭수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11월 30일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동물 음악대’의 첫 섭외 연락은 찐 펭클럽으로 유명한 배우 박보영에게 전화해, 강아지, 토끼, 다람쥐 등의 동물로써 동물 음악대에 함께 해 주기를 바랬다. 박보영은 펭수와의 첫 통화에 펭클럽으로써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섭외 연락에 답변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펭수는 42년 차 디바 인순이를 찾아가 조류계의 레전드 ‘거위’로 이름을 붙여주며 섭외를 진행했다. 인순이는 디바로써의 면모를 발휘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캐럴 노래를 불러 펭수와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펭수는 또 다른 동물 음악대 멤버로 JYP의 수장 박진영, god의 김태우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찾아간다. 펭수가 박진영과 김태우를 ‘고릴라’와 '불곰‘으로 멤버가 돼주길 요청하자, 먼저 펭수의 실력을 보여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펭수는 박진영의 자작곡 ’촌스러운 사랑 노래‘를 부르며 특유의 목소리로 실력 뽐내자, 박진영은 펭수의 실력에 황홀해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불곰으로 섭외된 김태우는 국민 아이돌 그룹 god의 리드 보컬답게 동물 음악대의 리드 보컬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동물 음악대의 메인 보컬 자리를 두고 펭수와 김태우는 캐럴 노래 대결을 펼쳤다. 김태우와 펭수의 의외의 화음에 JYP는 “펭수의 목소리와 김태우의 목소리가 매칭이 잘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20년 마지막을 장식할 ‘동믈 음악대’ 프로젝트의 첫 방송은 오늘 저녁 7시 30분, YouTube 자이언트 펭TV 채널 저녁 8시에 공개된다.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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