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악의 꽃’ 이준기X문채원, 깊어지는 심리전

김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0 10:21:47
  • -
  • +
  • 인쇄
진실을 앞두고 차지원과 이준기 사이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상황 펼쳐져..
▲출처=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갈무리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남편이 숨긴 정체를 제 손으로 밝히려는 차지원(문채원 분)과 정체를 숨기려는 백희성(이준기 분), 도해수(장희진 분)의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졌다.

‘악의 꽃’ 7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4.6%(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을 달성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루고 있다.

김무진(서현우 분)이 뉴스에서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으로 도민석(최병모 분)의 아들인 도현수(이준기 분)가 용의자 1순위로 지목되었다. 이에 도현수는 결백을 표현했지만 점점 좁혀지는 수사 속에서 긴장감은 극에 치달았다.

백희성의 아내 차지원 역시 남편이 도현수라는 의심이 불거지고 있었다. 수사를 도와달라는 요청으로 도현수의 과거 물건들을 보여주며 반응을 확인하고 도민석의 공방 수색까지 동행하기도 했다. 그녀를 속이는 백희성과 차지원의 조여 오는 의심으로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차지원의 “선택해. 앞으로의 우리는 지금 네가 결정하는 거야‘라는 발언으로 정체를 탄로 날 것 같은 상황에서 백희성은 어떤 선택을 할지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때 이성을 잃은 듯, 백희성의 손짓과, 차지원이 총에 손을 가져다 대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하지만 백희성의 행동은 과호흡으로 인한 고통을 표현한 것이고 그를 본 차지원은 진실과 거짓 중 혼란에 빠졌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진실 속 아내 차지원과 남편 백희성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tvN 드라마 ‘악의 꽃’은 20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하비엔=김강수 기자]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