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8세 소년, 반려견 공격 받아 치료 중 사망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4 13: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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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 사건 당시 상황 파악 위해 조사단 구성
▲ Children's health Ireland (사진 : Google)

 

아일랜드 더블린에 거주하는 8세 소년이 로트와일러(Rottweilers) 2마리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3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경(현지시간) 긴급 구조대가 구조 요청을 받고 한 가정집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치명상을 입고 고통스러워 하는 소년을 발견했다.

이 소년은 탈라흐트(Tallaght University Hospital)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이후 크럼린에 있는 아동건강센터(Children's health Ireland)로 이송됐으나  3월 23일 월요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로트와일러 두 마리는 가정집에서 소년을 공격했으며 다른 사람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그 사건 후 해당 반려견들은 다른 곳으로 이송된 후 안락사됐다.

탈라흐트 경찰은 "이 사건을 비극적인 사건으로 다루고 있지만, 이 공격을 둘러싼 모든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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