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멤버2명,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 입건...폭력조직원 연루정황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15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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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보이그룹 초신성 멤버 2명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번 사건에 폭력조직원들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초신성 멤버 2명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700만∼5천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1∼2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멤버 A씨 등은 "도박을 하려고 필리핀에 간 것은 아니다. 우연히 현지에서 도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인조 보이그룹 초신성은 지난 2007년 데뷔했으며 일본에 진출해 현지 '오리콘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한류 아이돌 반열에 올랐다.

 

사진=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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