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부조화' 다룬 미니 1집 에필로그 공개...의문의 플랫폼 '+WORLD' 등장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11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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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데뷔앨범의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앨범 세계관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피원하모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피원하모니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DISHARMONY : STAND OUT)’의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이 데뷔앨범은 부조화를 뜻하는 피원하모니의 첫 번째 연작테마 ‘디스하모니(DISHARMONY)’의 첫 번째 앨범으로, 부조화로 둘러싸인 사회 속에서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데뷔 활동의 마무리와 동시에 공개한 에필로그에서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압도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끈다. 영상에서는 현실인지 환상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부조화(DISHARMONY) 상태의 모습이 펼쳐지는 가운데 멤버 테오가 의문의 플랫폼인 ‘+WORLD(플러스월드)’의 알림을 받는다.

이어 “이제껏 봐 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게 될거야(You will see more than you’ve ever seen)”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욱 강력한 부조화 상황이 닥쳐올 것이 예고되고, 이 경고를 감지한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영상이 끝나며 ‘디스하모니’ 연작의 다음 앨범을 기대케 한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0월 데뷔앨범 ‘DISHARMONY : STAND OUT’을 발표하고 강렬한 힙합 댄스곡 ‘SIREN’으로 데뷔한 6인조 남성댄스그룹이다. 데뷔 활동 후에도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믹스하모니(MIX HARMONY)’를 전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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