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김호중·성동일·김성오X양동근, 추석연휴 극장 정조준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29 09: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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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국제수사', '담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그린랜드' 그리고 김호중의 첫 팬미팅 현장을 생생히 담은 '그대 고맙소'까지 오늘(29일) 개봉했다.

 

내일(30일)부터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동시 개봉되며 연휴 극장가에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작품에 대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먼저 '국제수사'는 곽도원의 첫 코미디 도전작이다. 필리핀 현지를 배경으로 한 '국제수사'는 생애 첫 해외 여행을 떠난 촌구석 형사(곽도원)이 글로벌 범죄에 휘말리며 현지에서 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그렸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부터 유쾌한 시너지, 쫓고 쫓기는 통쾌한 수사 액션, 필리핀 로케이션의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흥행 열기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국제수사'는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중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추석 극장가 흥행몰이에 나섰다.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박소이가 호흡을 맞춘 힐링극 '담보'도 오늘 개봉했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하지원)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예상치 못한 악연으로 만난 세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을 쌓아가며 조금씩 서로의 간극을 좁히고 소중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관객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과 따스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존재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 성동일부터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하지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김희원, 아역계 샛별로 주목 받고 있는 박소이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 이들의 대체불가 꿀케미로 유쾌한 웃음까지 놓치지 않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코믹 호러 스릴러 장르가 결합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관객들을 만난다.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에 이어 신정원 감독은 코믹과 스릴러, SF와 호러, 액션까지 자신만의 개성과 독창적인 색채로 담아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여고동창생들VS 언브레이커블이 펼치는 전대미문의 대결 속에 이정현, 서영희, 이미도가 여자들만의 특별한 연대를 담았고, 언브레이커블 김성오와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양동근이 합세해 최강의 시너지로 B급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린랜드'는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 사상 초유의 우주적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인류가 맞이한 최악의 재난 상황 속 평범한 가족의 사투를 리얼하게 담아냈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린랜드'는 할리우드 블랙 리스트가 뽑은 최고의 각본으로 선정돼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상상이 아닌 실재할 수 있는 혜성 충돌 소재와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깊은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4DX와 만난 '그린랜드'는 마치 재난 현장의 한 가운데 떨어진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초유의 혜성 충돌'을 체험하는 듯한 신개념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최근 군 복무에 돌입한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가 예매 오픈 직후 4시간만에 2만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그대 고맙소'는 지난 8월 개최된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스크린X로 생생하게 담았다. 팬미팅 3일 전 회차 중에서도 베스트 무대를 엄선해 영화에 담았을 뿐만 아니라 팬미팅 무비에서만 보이는 미공개 무대 두 가지와 팬들의 응원영상이 스크린 좌우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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