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룡X모효동 주연 '중계지극해청뢰' 28일 첫방...도묘필기 시리즈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27 09: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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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1월 28일 32부작 화제의 중국 드라마 ‘중계지극해청뢰’를 국내 첫 방송한다.


‘중계지극해청뢰’는 ‘중국판 인디애나 존스’라 불리는 인기 소설 ‘도묘필기’ 시리즈 중 최신판을 원작으로 한 미스테리 모험 장르 드라마다. 원작 소설 작가 남파삼숙이 직접 각본에 참여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우시에가 도굴에서 만난 왕팡즈, 장기령과 철삼각으로 칭하며 우정을 쌓는 이야기가 전 시리즈의 내용이었다면, ‘중계지극해청뢰’에서는 훗날 건강이 악화된 우시에가 실의에 빠져 지내던 중 실종된 삼촌이 보낸 기이한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장기령, 왕팡즈와 함께 삼촌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모험기를 그린다.

주인공 우시에 역은 2018년 인기 드라마 ‘진혼’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중국 배우 주일룡이 맡았다. 극 중 노구문(아홉 개의 거대 도굴 가문) 중 하나인 오씨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로 따뜻한 마음씨와 비상한 두놔를 지닌 캐릭터로 분한다.

중국 배우 황준첩이 연기한 장기령은 기린혈 보유자로 늙지 않고 오래사는 특별한 장씨가문의 후손이다. 어릴 적 혹독한 훈련을 받아 최고의 무공 고수가 되었으며 매사 무심하지만 우시애를 향한 감정이 각별한 캐릭터다.

전문 도굴꾼이자 우시에와 장기령의 절친 왕팡즈 역은 중국 배우 진명호가 맡았다. 솔직하고 행동력이 뛰어나며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거는 의리 있는 캐릭터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겨우 서른'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중샤오친으로 출연한 배우 모효동이 대대로 십일창을 지키는 고수이자 우시에의 팬인 백호천 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오는 28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복건우촌에서 은거 중이던 우시에가 건강이 악화된 것을 알게 되고, 실종 된 셋째 삼촌의 문자 메시지를 받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CHING채널 관계자는 “에피소드마다 펼쳐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유적지의 비밀을 파고드는 탐험단의 이야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32부작 미스테리 어드벤처 중국 드라마 ‘중계지극해청뢰’는 1월 28일 목요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낮 11시30분, 밤 10시30분에 중화권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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