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보호자들도 겪는 '분리 불안'..."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경험"

  • 박명원 기자 / 2021-09-10 17:02:02
▲ Pixabay

분리 불안은 보호자들과 떨어져 오랜 시간을 보낸 개들에게 흔한 문제가 될 수 있고 일부 보호자들도 그것을 느낀다.

지난 9일(현지시간) 피플(People.com)은 최근 2600명 이상의 미국인 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 47%의 사람들이 반려견과 떨어져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분리 불안을 경험했다는 결과를 전했다.

특히 애리조나의 반려견 보호자들은 전국 평균 보다 13.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욕의 보호자들은 11.03%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각각 8.97%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콜로라도 주는 전국 평균보다 5.58% 낮았으며 플로리다는 4.98%로 뒤를 이었으며 미시간과 펜실베니아는 각각 4.62%였다.

조사 대상자들 중 76%는 자신의 반려견드이 분리 불안을 경험했다고 말했으며 거의 같은 수의 미국인들이 분리 불안을 더 겪는 개를 기르겠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평균 9일 정도 반려견과 떨어져 여행을 갈 용의가 있으며 매일 약 6.7시간 동안 반려견과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집에 혼자 남겨진 개의 절반이 짖고 소리를 내며 25%는 배변을 보고 나머지 25%는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손상시킨다고 말했다.

분리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은 운동이며 46.7%이 미국인들은 그들의 반려견을 위해 이 방법을 택하며 40%는 장난감 놀이, 32.4%는 간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들은 보호자들이 반려견과 맺는 특별한 유대감에 일조하며 조사 대상의 3분의 1 이상이 그들의 반려견을 다른 개들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

심지어 70%의 보호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함께 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관계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거의 같은 수의 미국인들은 재택 근무가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영원히 그렇게 할 것이며 40% 이상은 개가 출근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직장을 그만둘 것이라고 말했다.

[하비엔=박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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