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코레일, ‘LTE-R 상생톡톡 협의회’ 개최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4-01 09: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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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통화그룹 자동전환·선로변 안테나 설치 최적화 등 협력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의 현안 해결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코레일과 ‘철도통합무선망(LTE-R) 상생톡톡(Talk Talk) 협의회’를 개최했다. 

 

▲ 지난 29일 국가철도공단 통신처와 한국철도공사 통신처 직원들이 상생톡톡협의회를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철도통합무선망 상생톡톡(Talk Talk)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 LTE-R 망을 활용한 열차 운행 권역별 통화그룹 자동전환 ▲ 선로변 안테나 설치 방법 최적화 ▲ LTE-R 기지국 설치 우선 반영 등 19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열차무선시스템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과 그룹 통화 등을 통해 관제사와 기관사, 역무원 등에게 정보를 동시에 제공, 유지보수 편의성과 열차 운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상생톡톡(Talk Talk) 협의회 운영으로 코레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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