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진한새 작가X스튜디오 329, 넷플릭스 코믹 스릴러 '글리치'로 재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30 0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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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며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았던 진한새 작가와 제작사 스튜디오 329가 <글리치>로 다시 뭉쳤다.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홍지효가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틀린 답에 목숨 건 십 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포착한 <인간수업>은 이전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강렬한 소재와 스릴 넘치는 전개로 극찬을 받았다. 해외 매체도 <인간수업>의 과감한 이야기와 날카로운 메시지에 “지금껏 봐왔던 전형적인 한국의 10대 드라마가 아니다”(포브스), “<기생충>이 한국 영화에 끼친 영향처럼, <인간수업>은 한국 시리즈의 다양성을 견인하는데 첫걸음을 뗀 작품이다”(L’Official Hommes)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첫 장편 데뷔작임이 믿기지 않는 대담한 필력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던 진한새 작가는 신작 <글리치>에서 정체모를 존재들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시선을 돌린다.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 나선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남들에겐 허무맹랑해 보이는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코미디와 스릴러의 틀 안에 담아내며 또 한 번 강렬한 이야기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할 예정이다. 

 

색다른 이야기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글리치>는 <인간수업>을 비롯해 [육룡이 나르샤], [개와 늑대의 시간], [해신], [풀하우스] 등 남다른 안목으로 수많은 화제작을 만들어 온 스튜디오 329의 윤신애 대표가 제작한다. 신인이었던 진한새 작가를 전격 발탁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작품을 탄생시킨 윤신애 대표와 힘 있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을 유감없이 증명한 진한새 작가가 다시 만나 만들어낼 신선하고 파격적인 이야기에 모두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인간수업>의 진한새 작가와 스튜디오 329 그리고 넷플릭스가 또다시 의기투합한 기대작 <글리치>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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