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와 이혼 후 첫 SNS "묵묵히 최선 다해 살아내 가고 있다"(종합)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18 0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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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17일 채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며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 6년 만에 원만히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 채림은 현재 결혼 생활을 정리 후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시나연예도 "두 사람이 최근 정식으로 수속을 마쳤다"고 전했다.

 

채림은 현재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끝난 상황으로, 이혼설에 대한 진위 확인이 어렵게 됐다. 이런 가운데 채림은 한 매체를 통해 이혼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채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전한 것이다.

 

가오쯔치 역시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고, 리우(礼物) 엄마의 만사가 평안하길"이라는 짧은 글과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채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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