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코레일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철도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공공데이터포털 내 안내 배너. |
공공데이터포털 회원 가입 후 활용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열차 운행정보(출발·도착역 등)와 승차권 상태를 오픈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오픈API는 데이터를 사전에 정해진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언제든 필요한 형태로 가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제공 방식이다.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해 열차 승차권 번호와 승차일자를 입력하면 승차권의 정상, 취소 여부를 조회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고 출장비 이중 수령 등 부정행위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현정 코레일 IT전략처장은 “온라인 연계를 통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출장비 정산 업무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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