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개봉날 3만명 동원...'테넷' 누르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18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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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뮬란'이 개봉 첫날 '테넷'을 누르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국내 관객들에 첫 선을 보인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뮬란'은 개봉 첫 날인 17일 3만 14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다. 

 

또한 영화 개봉 후 이어지고 있는 실관람객들의 호평은 22년 만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영화 '뮬란'에 대한 관심을 엿보게 했다.

여기에 개봉 첫날 실관람객 평점인 네이버 평점 8.52와 CGV 에그지수 81%를 기록(9/18(금) 오전 7시 기준) '영상미가 빛난 몰입하여 보게 되는 영화'로 추천되기도 했으며,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와 아름다운 OST, 웅장한 스케일에 대한 긍정적 리뷰도 이어져 영화 관람욕구를 배가시킨다.

'뮬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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