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측 "이정재, 오늘(11일) 촬영...'보좌관' 장태준 역"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12 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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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이정재가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출연한다.

 

12일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하비엔에 "이정재씨가 곽정환 감독과 함께했던 '보좌관' 장태준 역활로 특별출연 한다. 금일 촬영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이던 배성우가 사과문과 함께 자숙 및 하차를 결정한 후 배성우의 자리를 대신할 배우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당시 이정재는 '날아라 개천용' 출연과 관련하여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 일정을 다각도로 논의 중에 있었다. 하지만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위해 대본 숙지부터 의상 준비까지 하며 스케줄을 정리해보려 하였으나 이미 진행하고 있던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져서 출연이 어렵게 됐다.

 

결국 이정재를 대신해 당시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에도 모든 소식을 접한 정우성이 대타로 출연을 결정, 자가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제작진과 이정재씨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한 끝에 배성우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17회부터 정우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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