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0 빌보드 뮤직어워즈' 2개 부문 후보...2년 연속 수상할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23 09: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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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고 함께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는 댄 앤 셰이,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 패닉 앳 더 디스코 등이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선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국내 아티스트인 엑소, 빌리 아일리시, 갓세븐, 아리아나 그란데가 경쟁을 펼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본상 중 하나인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처음으로 올라 수상하며 많은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킨 바.

 

빌보드는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수상자로 선정된다면 2015∼2016년 ‘원 디렉션’ 이후 처음으로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팀이 된다”고 밝혀 기대감을 안겼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경우는 지난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10월 14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시어터에서 진행되며 N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빌보드 뮤직 어워즈’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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