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이광수, '런닝맨' 11년만 하차에 두달 새 최고 시청시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6-15 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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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11년만에 하차한 이광수 특집이 1위를 차지했다.

 

15일 주간 웨이브에 따르면 예능 부문 차트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이광수의 그동안의 활약을 담은 특집을 공개, 최근 5~6월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4월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배우 이광수씨가 오는 5월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광수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며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11일에 첫 방송을 시작해 11년간 이어져온 SBS 장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광수는 초창기부터 11년간 '런닝맨'에서 활약하며 '기린'으로 불렸고, 웃음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 프린스'로 우뚝 섰다.

 

한편 '심야괴담회'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이하 꼬꼬무)' 또한 시청 시간이 상승했다. 특히 지난주 '꼬꼬무' 시청 시간은 시즌2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웨이브 시사교양 카테고리 1위를 견고하게 지켜냈다. 지난주 '꼬꼬무'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주제로 26년 전 발생한 대형 붕괴 사고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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