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파나스틱 측 "라이브 중 스태프 성희롱 발언, 책임자 조치 취할 것"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17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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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걸그룹 파나스틱의 소속사 에프이엔티 측이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소속사 에프이엔티 측은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해당 방송에서 멤버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소파에 앉아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짧은 치마를 보고 한 스태프가 점퍼를 가져다가 담요 대용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때 한 스태프가 '왜 가리냐'고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에프이엔티는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에프이엔티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파나틱스 소속사 에프이엔티입니다.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에프이엔티는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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