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 직진 고백에 "난 안 좋아해"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28 08: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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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드디어 오늘(28일) 카카오TV와 넷플릭스를 통해 ‘첫사랑 소환러’로 변신한 김요한과 소주연의 심쿵 발랄 풋풋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늘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귀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카카오M이 첫 화를 앞두고 공개한 스틸 컷에서는 훈훈한 눈호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완벽남 차헌과 그 만을 바라보는 신솔이가 뿜어내는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사진 밖까지 전해지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신솔이의 더없이 해맑은 모습과 달리 무뚝뚝함의 끝판왕을 달리는 듯한 차헌의 표정은 이들의 묘한 관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빗자루를 들고 차헌에 다가가 여느 때처럼 직진 고백을 하며 밝게 웃는 신솔이와 익숙한 듯 무심한 표정으로 거절하는 차헌의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하지만 뒤이어 차헌의 알 듯 말 듯한 미소는 보는 그녀의 변하지 않는 고백에 혹시 마음이 흔들린 건 아닌지, 보는 이들마저 두근거리게하며 진짜 그의 속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차헌 바라기’, ‘일방통행 짝사랑 중’임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차헌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신솔이의 모습까지, 두 사람의 상큼하고 풋풋한 분위기가 절로 미소짓게 하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화 예고에서 보여주듯 <아름다운 우리에게>의 가장 큰 설렘 포인트는 바로 차헌과 신솔이의 관계다. 세상에 차헌이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서부터 오직 그만 바라본 듯한 신솔이, 그녀의 마음을 무심하게 거절하는 듯하지만 은근히 미소짓고 챙겨주는 차헌의 반전 모습이 역대급 심쿵 모먼트를 선보일 예정. 시종일관 멋짐을 뿜어내는 차헌과 보기만해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신솔이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이 어우러진 풋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데워줄 전망이다.

첫사랑만이 안겨주는 가슴 뛰고 심장이 아리는 듯한 그 시절을 그려낼 김요한과 소주연은 ‘허니솔 커플’로 불리며 기대를 높이는 중. 여기에 이들과 함께 열일곱살 친구들로 호흡을 맞출 여회현을 비롯한 조혜주, 정진환의 유쾌한 활약도 더해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꽉 찬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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