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설 명절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02-04 1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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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식 세트…공사·자회사 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구성
▲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설 명절 후원물품 전달식’ 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태영 사회공헌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비엔=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명절을 앞둔 3일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후원물품은 떡국, 과일, 쌀, 약과 등 설음식 세트와 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구성됐으며, 인천지역 사회복지지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930여 명에게 전달됐다. 


공사는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코로나 블루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후원물품의 구입과 배송과정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 및 자활기업, 로컬 푸드 매장과 협력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의 설 맞이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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